쌀 유통기한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. 저도 얼마 전에 주방 깊숙이 숨어있던 쌀 발견하면서 궁금해지더라고요. 저 같은 경우는 코로나 격리를 할 때 구호 물품으로 받았던 쌀이 있었는데요. 그때 받아놓고 지금에서야 발견한 거죠. 그래서 이 쌀 먹어도 될까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. 보통은 쌀 사자마자 바로 먹지만 이렇게 오래된 쌀은 먹어도 되는 걸까? 헷갈리는데요.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. 오래된 쌀은 냄새가 날 수 있지만 먹어도 탈이 날 정도는 아닌데요. 제가 쌀 유통기한 정보 알려드릴게요.
" 쌀 유통기한은?"
쌀은 보통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 않아요. 하지만 보통 도정 후 2년까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. 하지만 2년 가까이 된 쌀일 경우에는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. 맛있는 쌀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1년 내에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 하지만 곰팡이가 슬거나 벌레가 생기지 않는 이상은 2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.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기름기가 있는 현미나 기타 잡곡 같은 경우는 유통기한이 6개월 이내로 짧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.
" 쌀 보관 방법"
유통기한이 긴 쌀이라도 하더라도 보관방법이 잘못된다면 일찍 부패할 수 있는데요. 보관방법 알려드릴게요.
- 서늘하고 건조한곳에 보관 : 온도가 높거나 습한 곳에 보관하면 벌레들이 서식할 수 있습니다.
- 밀폐용기에 보관 : 종이로 된 포장지에 보관할 경우 습기를 머금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. 또한 밀폐되지 않은 공간에는 벌레들이 드나들기 쉽습니다.
- 여름철 냉장보관 : 날씨가 덥고 햇빛이 많이 드는 여름에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현미, 보리쌀, 검정쌀은 가급적 냉동보관 :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 냉동보관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